4월 23일(목)까지 각 동 주민센터, 청소행정과로 신청…운영비 1회당 10만원, 최대 80만원까지 지원

금천구가 재활용품 나눔 활성화를 위해  ‘2020년 녹색장터’ 운영자를 오는 4월 23일(목)까지 모집한다.

‘녹색장터’는 자원의 재순환과 환경보호를 위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사용하지 않는 물건들을 사고팔거나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마련한 나눔장터다.

녹색장터에는 현재 재활용품 나눔장터를 운영 중이거나 운영하고자 하는 주민이나 단체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다만, 장터에 참가하는 운영자는 장터 운영기간 중 3회 이상 장터를 개설해야 한다. 올해 장터 운영기간은 코로나19로 인해 9월부터 11월말까지 예정되어 있다.

녹색장터 운영자는 1회당 10만원, 최대 80만원까지 운영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구청에서 실시하는 교육이나 회의에 참여하여 다른 운영자들과 운영 노하우를 공유할 기회를 제공받는다.

▲ 녹생장터 모습

녹색장터 운영에 참여하고자하는 개인 또는 단체는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각 동주민센터 또는 금천구청 청소행정과로 방문신청하면 된다. 사업계획서양식은 금천구 홈페이지 ‘금천소식’란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구는 올해 녹색장터를 운영할 개인이나 단체를 적극 발굴하고 지원함으로써 더 많은 주민들이 녹색장터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녹색장터는 주민들이 이웃과 함께 재활용품을 나누고 공유하며 자원 재순환의 의미를 되새기고 환경을 보호하자는 의미에서 마련된 나눔의 장이다”라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즐길 거리를 함께 제공해 주민들이 이웃과 함께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주민화합의 장으로 운영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청소행정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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