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내 미취학 자녀를 둔 200가정에 놀이꾸러미 선착순 배부

금천구가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가정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코로나 건강 보드게임’을 배부한다.

‘코로나 건강 보드게임’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생활 속에서 지켜야할 생활수칙을 부모와 함께 보드게임을 통해 즐겁게 익힐 수 있도록 금천구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자체 제작했다.

이번 배부수량은 200개로, 지역 미취학 자녀를 둔 200가구를 대상으로 4월 24일(금) 오전 10시부터 마감 시 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해, 28일(화) 금천구청 주차장 입구에서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배부할 예정이다.

추후 후기 이벤트를 통해 놀이꾸러미 놀이 영상 및 사진을 게시하면 무작위로 선정하여 소정의 상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구는 코로나 건강 보드게임뿐만 아니라 가정에서 즐거운 놀이를 경험할 수 있는 놀잇감 5종(가족사랑 스탠드, 칼라 종이컵, 콩나물 키우기, 사자 흔들이 북, 2층버스 만들기)도 함께 배부할 예정이다.

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금천구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코로나19 사태로 어린이집이 장기 휴원에 들어감에 따라 각 가정에서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천하고 있는 주민들을 응원하고, 자녀양육에 도움을 주고자 200가구를 대상으로 금천구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기획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진정국면에 접어든 것은 주민 여러분의 자발적인 사회적 거리두기 참여 덕분이다”라며, “구에서 주민들의 협조와 노력에 보답하는 의미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원할 예정이니,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치 않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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