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능력 향상과 훈련 이수 위한 여성 취업 교육과정 개설...전문인력 양성과정 참가자 모집

 

구로여성인력개발센터(구로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경력단절여성의 취업을 위해 전문 직종교육을 개설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설하는 과정은 ‘중소기업회계 및 세무사무원’과 ‘무역 및 관세사무 전문인력 양성’으로 여성가족부 지원을 통한 경력단절여성 직업교육훈련으로 진행된다.

‘중소기업회계 및 세무사무원’ 과정은 오는 5월 11일부터 7월 31일까지 월-금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진행되며, 5월 6일 오후 5시까지 접수 가능하다. 해당 과정에서는 ▲전산회계·세무 기초이론 및 KcLep 실습을 비롯해 ▲전산회계 1급과 전산세무 2급 자격증 취득대비 ▲인사, 노무, 실무(4대보험, 급여관리, 퇴직금 관리 등) ▲ITQ 엑셀 자격증 시험대비 및 실전 문서 작성 실무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 등 전 과정에 대한 교육이 진행된다.

오는 6월 24일 오후 5시까지 모집하는 ‘무역 및 관세사무 전문인력 양성’은 6월 29일부터 9월 4일까지 월-금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진행된다. 무역 및 관세에 대한 업무 전반을 교육하는 해당 과정에서는 ▲무역 수출입 절차별 업무, 관세 품목분류, 통관절차·수출입 신고 ▲FTA 인증 수출자 ▲MS 워드, 엑셀 문서작성 실무 ▲이력서, 자기소개서 작성 스킬 및 직업의식교육 등이 진행된다.

각 과정은 취업을 희망하는 20-40대 경력단절여성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청년층이나 관련 자격 전공자나 경력자인 경우 우대한다. 다만, 고용보험에 가입되어 있거나 창업 후 1년 미만, 연 매출 8,000만 원 이상의 자영업자는 대상에서 제외한다.

전화 예약을 통해 일정을 확인한 후 접수 가능하며, 이력서와 증명사진 등 관련 서류(해당자에 한해 취약계층증빙서류 및 소득증빙서류)를 지참해 기관을 방문하면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한다. 본인부담금 10만 원은 수료 후 6개월 내 취업 시 전액 환급되며, 교육 참여자 중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신한 희망사회프로젝트 훈련수당’도 추가 지급된다.

구로여성인력개발센터 관계자는 “상반기 채용시장을 분석해보면 채용공고가 적고 채용규모가 대규모 축소된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채용 위축이 느껴지는 현 상황에서 실제 현장에 투입됐을 때 도움이 되는 전문성이 무엇보다 중요시되고 있다”며, “이번에 전문성을 높이고 실질적인 취업까지 이어질 수 있는 과정을 마련한 만큼 많은 분이 교육을 통해 힘찬 출발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 문의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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