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관리에 대해선 많은 사람이 다양한 논거를 제시하며 강조해 왔다. 반복해서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정도로 중요한 문제이기 때문이다. 시간관리의 중요성을 깨닫고 시간관리법을 터득하면 업무 수행상 효율과 효과를 높이고 조직의 업무생산성이 향상된다.

『블루타임』 - 목표를 이루는 시간 설계의 힘

매일 바쁘다는 말을 달고 사는 당신, 정말 시간이 없는 걸까? 이 책은 시간은 있으나 어떻게 활용하고 무엇을 위해 시간을 써야 할지 모르는 현대인들을 위해, 1년에 2400시간을 확보하여 나만의 시간을 활용하는 실질적인 시간 활용법을 제안하고 있다. 한정된 자원인 시간을 만족스럽게 사용하기 위해, 직장인과 시간과의 관계를 밝히면서 시간을 활용해야 하는 이유를 알려주고, 직장인을 살리는 블루타임을 만드는 방법과 블루타임을 성공적으로 이용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현대인의 대부분이 “너무 바빠”, “시간이 너무 없어”라는 말을 습관적으로 달고 산다. 그런데 정말 시간이 없는 것일까? 자세히 들어다보면 시간이 없는 게 아니라 시간을 그냥 흘려보내고 있는 경우가 많다. 즉 시간이 없는 게 아니라 어떻게 시간을 활용하고 무엇을 위해 시간을 써야 할지 몰라 쓸모없는 일에 시간과 힘을 낭비하고 있는 것이다.

이를 ‘레드타임’이라고 한다. 레드타임은 경쟁하는 시간이다. 오늘을 위해 살아가는 시간이다. 남에게 끌려가는 시간이다. 결과가 축적되지 않고 현상 유지에만 급급한 시간이다. 관리 당하는 시간이다. 다시 말해 내 의지가 없는 시간이다. 저자는 “시간이 없는 게 아니라, 그 시간에 할 일이 없는 것이다. 피를 흘리는 레드타임에서 벗어나 자신이 지닌 가치를 개발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시간인 블루타임을 만나라”고 말한다. ‘블루타임’은 앞서 말한 레드타임과 달리 살아 있는 시간이다. 경쟁하지 않는 시간이다. 내일을 위해 준비하는 시간이다. 내가 주도적으로 끌고 가는 시간이다. 결과가 축적되어 일관성 있게 쌓여가는 시간이다. 리더십이 발휘되는 시간이다. 즉 목표가 있고, 미래가 있고, 꿈이 있고, 희망이 있는 시간이다. 그렇다면 블루타임은 어떻게 창조할 수 있을까?

1. 하루를 3등분하여 사용할 수 있는 시간을 명확히 한다. 2. 하루 일과 8시간 중 4시간은 업무에 몰두해 자기 브랜드 강화 시간으로 만든다. 3. 퇴근 후 시간을 중요한 일, 중요하지 않은 일, 보통의 일로 나누어 중요한 일에 4시간을 할애한다. 4. 주말 이틀 중 8시간을 자신의 목표 달성을 위한 중요한 일에 사용한다. 5. 이렇게 1년 50주면 2400시간이 만들어진다. 이렇게 1년에 2400시간의 블루타임을 확보하면, 4년이면 9600시간, 5년이면 12000시간이 확보된다. 어떤 분야의 대가가 되려면 ‘1만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는 말이 있다. 이렇듯 『블루타임』은 바쁜 현대인이 시간을 제대로 설계해서 목표를 이루는 자신만의 1만 시간을 확보하는 팁을 제공한다. 그리고 개인에 목표에 따라 4년, 7년, 25년에 따른 1만 시간 확보 팁도 제공한다.

『잠들기 전 10분이 나의 내일을 결정한다 2』

잡념으로 무의미하게 흘려보내기 쉬운 잠들기 전 10분을 책을 통해 놀라운 습관의 변화를 일구는 방법을 가르쳐준다. 부정적 마음을 버리고 긍정적 에너지로채우는 방법, 사람과 사람의 차이를 이해하고 상생하는 방법, 위기에 무너지지 않고 일어서는 방법, 탁월한 인재로 거듭나는 방법, 그리고 변화하는 세상에 뒤처지지 않는 리더가 되는 방법 등 자기계발의 핵심 덕목을 가득 담아냈다. 일상에 대해 끝없이 불만을 털어놓으면서 자유를 꿈꾸지만 현실에 주저앉아버리는 사람들이 책을 통해 삶을 변화되는 놀라운 경험에 뛰어들도록 이끈다.

직장인들에게 ‘자기계발’은 선택이 아닌 필수 키워드인 시대가 되었다. 치열한 경쟁의 시대에 살아남기 위해 자기계발을 통해 자신의 상품가치를 높이고 싶어 하는 직장인들이 나날이 늘고 있다. 그러나 막연한 불안감으로 주변에 휩쓸려 의미 없는 자기계발에 목을 매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분명한 목표의식이나 동기 없이 남들을 쫓아 하다 보니 진정한 의미의 계발이 되기보다 그 시간이 고스란히 스트레스로 쌓이고 있다. 저자는 우리가 추구해야 할 것은 반짝 자기계발이 아니라 ‘꾸준한 성장’이라고 말한다. 어쩌다 한 번 성과를 올리는 것을 원하는 사람은 없다. 지속적인 경영이 21세기의 큰 화두이듯 개인도 나날이 발전하고 끊임없이 스스로를 갱신해야 살아남을 수 있다. 저자는 승리자의 특징은 ‘꾸준함’이며, 그 꾸준함은 ‘작은 습관’을 통해 나온다고 강조한다. 예를 들어 인사를 잘하는 습관만 들여도 인간관계를 변화시킬 수 있다. ‘어차피’나 ‘차라리’라는 말 대신 ‘오히려’라는 말로 단어 하나만 바뀌어도 인생이 달라진다는 것이다.
 

이빛커뮤니티(www.ebit.co.kr) 이영조 대표

저작권자 © 감탄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