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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코로나19 예방 위해 해외입국자 관리 강화자가격리 해제 전 진단검사 한 번 더 실시…유증상 외국인노동자 검사 유도 위해 불법체류자 단속도 유예
이환선 기자  |  wslee1679@dv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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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5.14  10:5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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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해외입국자 관리를 강화했다.

구로구는 “해외유입발 바이러스 확산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해외입국자의 자가격리 해제 전 코로나19 검사를 추가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그동안 구로구와 서울시는 모든 해외입국자를 대상으로 입국 직후 진단검사와 2주간의 자가격리를 시행해왔다. 하지만 구로구는 잠복기, 무증상 확진 사례 발생 등을 고려하면 한 차례의 검사만으로는 바이러스를 완전히 걸러내기 부족한 부분이 있을 수 있다고 판단해 해제 전 검사를 추가했다.

한편 구로구는 미등록 외국인의 코로나19 검진도 적극 유도하고 있다. 신분노출을 꺼리는 유증상 불법 외국인노동자 등으로 인해 방역사각지대가 발생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서다.

구로구는 이를 위해 불법체류 단속을 유예하고 새벽인력시장, 외국인 밀집지역, 다문화네트워크 등을 대상으로 감염의심자 무료 검진 내용을 홍보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방역수칙과 행동요령을 14개 언어로 번역해 배부하고 있다.

구로구 관계자는 “해외유입 확진 사례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는 만큼 입국자 관리 체계 강화에 힘쓰고 있다”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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