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등록 장애인 38만명에게 1인당 5장씩...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무더위 대비 ‘덴탈마스크’ 지원

서울시 등록 장애인 덴탈마스크 지원

서울시는 이태원 클럽, 홍대 주점 등 코로나19 집단감염 발생으로 지역사회 감염 재확산 우려가 커짐에 따라, 활동의 제약으로 주변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장애인들에게 1인당 5매씩 마스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등록 장애인 38만5,846명이 해당되며, 1인당 5매씩 총200만장의 마스크가 지원된다. 마스크는 5월 19일부터 우편으로 발송될 예정이다.

최근 기온이 올라가면서 이른 무더위로 덴탈마스크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시가 해외수입을 통해 확보한 덴탈마스크를 이번에 지원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수입마스크의 검증을 위해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성능시험을 거쳤으며 분진포집효율(입자 차단 성능)이 KF기준 70% 이상인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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