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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공연업 회생에 50억 원 긴급지원문화예술계 긴급지원 2탄…‘문화예술인 창작활동’ 860건, 65억 지원 후 공연업계 고용지원 50억 추가
이환선 기자  |  wslee1679@dv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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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6.08  16: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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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코로나19로 침체된 공연예술계를 지원하는 ‘공연업 회생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 4월 ‘문화예술인 창작활동’에 860건, 총 65억원을 지원한데 이어 50억원의 예산을 추가로 투입해 500여개 공연예술단체 및 기획사에 최대 1천만원의 공연예술인 인건비를 포함한 공연제작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공연업 회생 프로젝트’는 공연장 휴관 및 공연 취소로 생계에 직격타를 입은 공연예술단체 및 기획사에게 인건비 등 공연 제작을 위한 직접적인 비용을 지원한다.

특히 이번 지원금은 공연 취소로 일자리를 잃은 공연예술인들의 고용 창출을 위해 출연자, 스태프 등 직접 인건비를 50% 이상 집행해야 한다.

그동안 서울시는 코로나19로 문화시설이 휴관하고 공연 및 문화예술행사가 취소되면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화예술인을 지원하기 위해 총 65억원의 예산을 집행했고 이번 지원 사업까지 총 115억원의 예산을 투입하게 됐다.

장르별 창작활동, 예술교육, 문화예술기획, 공연예술업계 고용지원 등 분야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문화예술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을 추진 중이다.

지난 4월 추진한 ‘코로나19 피해 문화예술인 긴급 창작지원’는 기존 50억 규모로 500여 건을 지원할 계획이었으나, 접수결과 5,000건의 신청자가 몰려 1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15억의 예산을 추가로 투입해 총 860건을 지원했다.

공연예술업계는 코로나19로 많은 피해를 입은 업종 중 하나로 손꼽힌다.

‘2020 공연예술 통합예술전산망’에 따르면 올해 1월 공연예술업계 매출액은 약 400억이었으나 4월말에는 36억으로 크게 감소했으며‘2019 공연예술실태조사’를 보면 민간 공연예술업계는 평균 10명의 종사자를 고용, 그 중 정규직은 1명 내외라고 한다.

약 90%의 공연예술인들이 고용이 불안정한 프리랜서로 활동 중인데, 공연예술업계의 매출액이 크게 감소하면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서울시내 민간 공연단체는 총 1,550개이며 인력은 평균 10.3명이고 민간부분의 비정규직 비율은 90%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이처럼 폐업과 실직의 위기에 처한 공연예술업계를 지원해 공연예술인들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이를 통해 시민들이 양질의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하고자 500여개 공연예술단체 및 기획사를 선정해 최대 1천만원의 공연제작비를 지원한다.

지원분야는 연극 음악 국악 무용 뮤지컬 아동청소년 공연 등 6개 장르이며 6월 8일~17일 10일간 온라인을 통해 신청접수를 받는다.

서울시에 주 사무소를 둔 공연예술단체 또는 기획사를 대상으로 하며 올해 7~12월 중 실내외 공연을 예정하고 있는 단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단, 올해 서울시 및 산하 기관의 예술지원사업의 수혜 경험이 없는 단체를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공연예술단체 및 기획사는 코로나19 추이에 따라 전통시장, 공원 등 공연 장소를 선정해 찾아가는 공연을 펼치게 된다.

6개 장르별 협회가 운영단체로 함께 해 공연장소 선정 및 공연기획 컨설팅 지원도 진행한다.

이러한 찾아가는 공연을 통해 코로나19로 공연장에서 공연 관람이 힘든 시민들에게 다양한 공연 관람의 기회도 제공하고자 한다.

이번 ‘공연업 회생 프로젝트’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정보는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운영단체로 연락하면 된다.

연극, 음악, 아동청소년, 무용, 국악, 뮤지컬 한편 서울시는 예술활동 지원 뿐 아니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화예술계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세종문화회관, 북서울 꿈의숲아트센터 등 공공문화시설 대관료 약 5억원을 환불 또는 감면하고 공공문화시설 내 입주점포 37개소에도 약 8억원의 임대료를 감면하는 등 앞으로도 최대한의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이번 ‘공연업 회생 프로젝트’는 코로나19로 폐업과 실직의 위기에 직면한 공연예술업계의 일자리 창출과 창작활동 재개를 위해 준비했으며 지난 ‘문화예술인 긴급 창작지원’과 같이 절차를 간소화해 신속히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코로나19라는 미증유의 상황으로 많은 피해를 입은 공연예술업계가 위기를 극복하고. 창작활동을 재개해 향후 시민들이 양질의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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