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전자서비스(전자책, 오디오북)이용 가능…문학, 인문, 역사, 어린이, 취미 등 11개 테마 총 150종류 구성

금천문화재단이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확산으로 금천구립도서관 임시휴관이 장기화됨에 따라 구민들의 독서욕구 충족을 위해 비대면 ‘온라인 독서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금천구립도서관은 온라인으로 독서를 즐길 수 있는 ‘전자책’과 귀로 듣는 독서를 위한 ‘오디오북’ 등 전자서비스를 도입해 구민 독서 생활의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금천구립도서관은 홈페이지의 디지털도서관을 통해 △문학 △인문 △역사 △사회 △경제.비즈니스 △어린이 △외국어 △취미.여행 등 11개의 테마에서 총 150가지의 전자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금천구립도서관 홈페이지 디지털도서관 ‘온라인 독서서비스 화면’ 이미지

도서관 전자서비스는 정회원이면 누구나 이용가능하며, 금천구립도서관 홈페이지 ‘디지털도서관 > 전자책’ 메뉴 또는 스마트폰 어플 ‘북큐브 전자도서관’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1인당 대출 10권, 예약 3권까지 가능하며, 1회 연장할 수 있다.

한편, 금천구립도서관은 구민의 높아진 관심과 수요를 반영해 도서관별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비대면 정보서비스를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이용진 금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모든 도서관이 장기 휴관에 들어감에 따라 금천구립도서관은 구민들의 독서욕구 충족을 위해 다양한 콘텐츠에 기반한 온라인 독서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며 “온라인 독서서비스를 통해 구민들이 문화적 욕구와, 코로나19로 쌓인 피로감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립도서관을 통해 서비스 이용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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