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6개 전통시장·상점가에 지원 사업 안내…전통시장 상인회도 코로나19 방역협조 등 홍보캠페인 참여

금천구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로 위기를 겪고 있는 전통시장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에 발 벗고 나섰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지난 12일(금)과 16일(화) 오후 3시부터 지역 6개 전통시장 및 상점가를 찾아 코로나19 대응 ‘금천구 소상공인 지원사업’ 홍보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홍보캠페인에서 유성훈 구청장은 6개 전통시장 점포를 일일이 방문하며 ‘코로나19 대응 금천구 소상공인 지원사업’ 리플릿을 전달하며 지원 사업을 안내했다. 또, 사업에 대한 안내를 받았는지, 신청은 했는지, 문제는 없었는지 등 소상공인 지원 사업들이 현장에 잘 적용되고 있는지 직접 점검했다.

 

홍보캠페인에 함께 참여한 각 상인회에서도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철저한 방역조치를 당부하며, 상인과 시장 방문객들에게 마스크와 방역안내문을 배부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코로나19 대응 소상공인 지원 사업이 조금이나마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해결해주길 바란다”며, “대상이 되는 소상공인은 한분도 빠짐없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를 더욱 강화하여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원사업의 사각지대에 계신 분들도 다시 한 번 챙길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들을 마련해 시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금천구는 지난 4월부터 민생경제를 되살리기 위한 대책으로 ‘골목경제지원센터’ 운영, 소상공인·자영업자 특별신용보증대출, 서울시 자영업자 생존자금 지원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또, 많은 소상공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사업들을 리플릿에 담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지역경제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넥스트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