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스스로 청년문제 해결할 수 있도록 정책공동체 형성 지원 … 정책 발굴해 제안, 활동 돕기 위해 보조사업자도 선정

구로구가 ‘청년커뮤니티 지원사업’을 전개한다.

구로구는 “청년들이 공동체 활동을 통해 취업뿐 아니라 다양한 문제들을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청년커뮤니티 지원사업’을 펼친다”고 1일 밝혔다.

‘청년커뮤니티 지원사업’은 구로구가 추진하는 ‘지역사회혁신계획’의 일환으로, 청년정책의 당사자인 청년들이 커뮤니티 활동을 통해 정책을 발굴하고 구청에 제안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로구는 8월 중 10개 내외의 청년커뮤니티를 모집할 계획이다. 또한 청년들이 커뮤니티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사업비 관리와 활동 전반을 지원하는 보조사업자(기관 또는 단체)도 선정키로 했다.

 

보조사업자는 연말까지 청년커뮤니티 발굴, 활동 지원, 사업비 집행·정산 관리, 사업 홍보, 의무이행과제 수행 지원 등의 역할을 맡는다.

보조사업자 참여를 원하는 경우 10일까지 사업신청·계획서, 기관(단체)소개서, 실적증명서 등 서류를 작성해 구청 기획예산과를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사업 이해를 돕기 위한 사전컨설팅도 제공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청년커뮤니티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청년들의 아이디어가 정책에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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