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취약계층 등 1,000명 선발 … 7월 31일까지 동주민센터에서 접수

 

구로구가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 사업 2차 모집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생활안정을 이룰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됐다.

모집인원은 약 1,000명이다.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구로구민으로 취업취약계층, 휴업자, 무급휴직자 등 생계지원이 필요한 이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저소득층, 장기실직자, 코로나19로 실직․폐업을 경험한 자 등을 우선 선발한다. 모집인원 미달 시에는 소득‧재산에 관계없이 참여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참여자는 ▲생활방역 및 청소 ▲안전지원 ▲환경정비 ▲기타 공공분야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근무기간은 8월 18일부터 12월 16일까지 4개월이다. 주 5일 근무를 원칙으로 65세 미만은 하루 5시간, 65세 이상은 하루 3시간 근무한다. 시급 8,590원이 적용되며, 간식비와 주․연차수당은 별도 지급한다.

신청을 원하는 이는 7월 31일까지 주소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로구청 홈페이지 새소식란 참조.

한편, 구로구는 이달 초 희망일자리사업 1차 모집을 통해 참여자 795명을 선발한 바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구로구청 일자리지원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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