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6일(일)~10월 31일(토)까지 지역 표본가구 대상…조사원이 표본가구 직접 방문해 1:1 면접방식으로 진행

 

금천구가 오는 8월 16일(일)부터 10월 31일(토)까지 표본가구 가구원 중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 건강통계를 기반으로 지역에 꼭 필요한 보건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실시하는 승인통계 조사로, 지역보건법에 따라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주관으로 실시된다.

조사는 일련의 교육과정을 수료한 숙련된 조사원이 표본가구를 직접 방문해 조사 대상자와 1:1 면접 방식으로 진행하며, 조사대상 1명당 30~40분 정도 시간이 소요된다. 조사에 참여한 대상자에게는 소정의 답례품(상품권)이 지급된다.

조사항목은 건강행태(흡연, 음주 등), 만성질환(고혈압, 당뇨병 등), 유병 및 관리수준, 삶의 질 등이며, 올해는 코로나19관련 지표를 포함해 조사를 진행한다. 기존에 실시했던 ‘신체계측(신장, 체중)’ 및 ‘혈압 측정’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올해는 실시하지 않는다.

조사를 통해 생산된 통계자료는 지역사회 건강 수준 파악, 보건사업계획 수립과 지역사회 건강관련 정책을 펼치는 데 활용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지역사회의 건강 척도가 될 이번 통계조사가 보다 정밀해지기 위해서는 모든 조사대상자가 참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역 특성에 맞는 건강 정책 수립을 위한 조사이니 만큼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지역사회건강조사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금천구보건소 보건의료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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