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5일까지 접수…참전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자부심 고취 위해 행사 마련

구로구가 관내에 거주하는 6·25 참전유공자 580여명을 대상으로 존영(尊影) 사진을 촬영한다.

구로구는 “참전 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자부심 고취를 위해 존영사진 촬영과 액자 증정사업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육군본부와 (사)해피피플이 주관하고 구로구와 KB국민은행이 후원한다.

촬영을 원하는 이는 내달 15일까지 6·25 참전유공자회 구로구지회로 전화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6·25 참전유공자 존영사진 촬영은 8월말에서 9월초 구로구 보훈회관(부일로9길 111) 4층 강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거동이 불편하신 경우 가정을 방문해 촬영한다.  

구로구 관계자는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어르신들의 삶을 사진으로 남기는 의미 있는 작업이다”며 “6·25 참전유공자들의 많은 신청과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6·25참전유공자회 구로구지회 또는 구로구청 복지정책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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