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 정신건강을 위한 부모교육…정신건강전문의의 온라인 강의 총 2회 실시

 

금천구가 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을 기념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비대면 부모교육 ‘알.쓸.여.정’을 진행한다.

‘알.쓸.여.정’은 ‘알아두면 쓸모 있는 아이들의 여러 가지 정신건강’의 줄임말로, 부모들이 코로나19로 인한 아이들의 스트레스를 이해하고, 불안한 정서를 안정시키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통해 총 2회에 걸쳐 진행된다. 13일(화) 오후 4시부터 5시 30분까지 푸른고래 정신건강의학과 김진 원장이 ‘ADHD에 대한 이해 및 자녀양육방법’, 15일(목) 오후 3시부터 4시 10분까지 넥슨어린이재활병원 차지민 과장이 ‘코로나 시대 아이들의 불안·정서 다루기’를 주제로 각각 강의한다.

이번 교육은 금천구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회차별로 선착순 100명씩 접수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금천구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혼란스러워 하고있는 부모와 자녀들이 스트레스를 현명하게 다루는 방법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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