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사업 외부재원 665억원 확보…도시재생 저변확대를 목표로 다양한 도시재생사업 추진

 

금천구가 지난 14일(수) SETEC 제3전시장에서 열린 ‘2020 도시재생산업박람회 대상’ 시상식에서 ‘공공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2020 도시재생산업박람회 대상’은 국토교통부에서 도시재생사업 시행성과가 우수한 지방자치단체, 기업 및 민간단체 등에 주는 상이다.

금천구는 구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기반으로 다양한 도시재생사업을 중점 추진하고, 도시재생지원센터를 설치하는 등 도시재생 저변확대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구는 노후한 저층주거지역의 주거환경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해법을 도시재생에서 찾고, 행정역량을 집중해 다양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국토부와 서울시 공모를 통해 △금하마을 도시재생뉴딜사업 △독산동 우시장일대 도시재생뉴딜사업 △독산2동 서울형 도시재생사업 △말미마을 골목길 재생사업 △시흥5동 새뜰마을 사업 △복숭아마을 주거환경개선사업 △구릉지 이동 편의개선사업 등을 추진 중이며, 확보한 외부예산은 665억 원에 이른다.

아울러, 구는 지난해 7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도시재생지원센터’를 설치, 도시재생에 관심이 있는 주민을 발굴하고, 주민이 주도적으로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 주민들의 참여와 협조 그리고, 구의 적극적인 도시재생사업 추진의지가 더해져 이루어낸 노력의 결과물이다”라며, “앞으로도 ‘동네방네 행복도시 금천’을 만들기 위해 주민들과 함께 고민하고 실행하며, 구민을 위한 도시재생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 개최되는 도시재생산업박람회에서 동네방네 행복도시 금천’ 부스를 운영, 구에서 진행 중인 다양한 도시재생사업을 소개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도시재생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감탄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