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노년기 부부 50대 이상 부부 등 총 30쌍 대상…연애시절 추억을 떠올리며 오색테마 이색데이트 지원

 

금천구는 금천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이하 센터)에서 가족 친화적 사회 분위기 조성과 행복한 부부관계 향상을 위해 ‘그때 그 시절 1010235(열렬히 사모)’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센터는 이번 행사를 통해 11월 16일(월)부터 30일(월)까지 금천구민 또는 구 소재 직장인 중 50대 이상 중‧노년기 부부 30쌍에게 다양한 장소에서 이색데이트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색데이트는 선물공방, 추억놀이, 맛집탐방, 인생연극, 스냅촬영 등 오색테마를 주제로 A~C 3개 코스로 나누어 진행된다.

A코스는 △가죽공방 △볼링 △양식, B코스는 △도예공방 △발마시지 △일식, C코스는 △반지공방 △VR카페 △한식 순으로 진행되며, 원하는 코스를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스튜디오 사진촬영과 연극데이트는 공통으로 실시된다.

각자의 데이트 코스에서 인증샷을 제출하면 코스별 베스트 포토상을 뽑아 앨범을 선물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11월 2일(월)부터 8일(일)까지 50대 이상 부부 30쌍을 선착순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부부는 금천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전종미 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중‧노년기 부부들이 옛날 연애시절 추억에 잠겨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부부간 소통과 친밀감 향상은 물론 건강한 가정을 꾸리는데 이바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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