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한부모가구 10가구에 총 500만원 지원

 

금천구는 글로벌쉐어에서 최근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산1동 한부모가구을 위해 후원한 500만원을  가구당 50만원씩 총 10가구에 긴급 생계비로 지원했다고 밝혔다.

글로벌쉐어는 독산1동에 소재하면서 지역의 취약 계층을 위해 2017년부터 기부와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는 비영리 국제구호 NGO단체이다.올해 4월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 생필품 및 식료품 키트 100세트를 주민센터에 전달했다.

독산1동주민센터는 글로벌쉐어의 한부모가구 긴급 생계비 지원 대상자 추천 협조 요청에 지역 한부모가구 중 코로나19로 인해 생계유지에 큰 어려움이 있는 기초수급, 차상위 및 다문화 가구 등 10가구를 발 빠르게 연계해 이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

고종훈 글로벌쉐어 대표는 “앞으로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생각이며, 특히 우리 기관이 소재해 있는 금천구를 위해 좀 더 폭넓은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일수 독산1동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불황으로 기부금품 등이 예년보다 줄어든 상황에서 글로벌쉐어의 지원 덕분에 지역 한부모가구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글로벌쉐어를 비롯한 다양한 외부기관과의 민관협력을 통해 지역 취약계층 주민이 다양한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 독산제1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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