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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020 겨울철 종합대책' 시행’21년 3월15일까지 방역.제설.안전.한파.생활안정 5대분야 23개 중점 과제 추진
이환선 기자  |  wslee1679@dv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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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11.16  16:4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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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11월 15일부터 2021년 3월 15일까지 4개월 동안 겨울철에도 서울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2020년 겨울철 종합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25개 자치구, 6개 도로사업소, 시설공단 등 총 33개 기관에서 24시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 겨울철 재난‧재해‧사고 예방,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5개 분야 23개 중점 과제 추진에 만전을 기한다.

우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치료체계 운영을 유지하고 시의적인 시설방역 대책을 추진한다.

일반시민, 요양병원 등 고위험시설 종사자와 이용자에 대한 선제검사를 지속 추진하여 지역사회 집단감염 발생을 사전 예방한다.

서울시에서는 지난 6월 8일 선제검사 첫 실시 이후 10월 말까지 일반시민 5명, 요양병원 등 고위험시설 종사자 중에서 9명의 확진자를 사전에 발견한바 있으며, 앞으로도 선제검사를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감염병 전담병원(6개소) 병상 운영을 유지하고 경증‧무증상 확진자 격리치료를 위한 생활치료센터의 예비병상까지 확보하여 겨울철 확진자 증가에 대비한다.

독감과 코로나19 동시 유행에 대비해 ‘호흡기 전담클리닉’을 서울시에 34개소 연내 설치할 예정이며, ‘서울형 인플루엔자 무료예방접종’을 지난 10.15.부터 실시하고 있다.

‘호흡기 전담클리닉’은 호흡기·발열 증상 환자들이 일선 의료기관에서 진료 거부당하는 사례를 최소화하고, 의료기관의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자치구 보건소에서 설치 또는 지정한다.

호흡기 전담클리닉은 보건소 또는 요건을 갖춘 병·의원‧종합병원급 의료기관에 설치 또는 지정된다. 호흡기 환자에 대한 일차 진료를 수행하고 필요 시 코로나19 검사를 직접 실시하거나 선별진료소에 의뢰한다.

‘서울형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사업은 ‘국가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사업에서 누락된 인플루엔자 고위험직군 15만여명에 대해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 접종의 대상은 ‘대민접촉 빈도가 높은 공공서비스 종사자’와 ‘외부환경 노출이 높은 직업군’이다.

- 대민접촉 빈도가 높은 공공서비스 종사자 : 시립병원 종사자, 보육교사 및 종사자, 대중교통(버스, 택시) 운전사, 산후조리원(산모 신생아 건강관리사), 사획복지시설 생활자, 아동돌봄센터(키움센터,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등

- 외부환경 노출이 높은 직업군 : 환경미화원, 공동주택 경비인력 등
 
겨울철 집단감염 발생 우려시설에 대한 특별현장점검을 진행한다.

유흥시설‧음식점 등 방역점검, 목욕탕‧사우나 방역점검(11월~12월 집중 추진), 크리스마스 연휴기간 종교시설(교회, 성당)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방역지침 미준수 시설에 대해서는 집합금지명령, 과태료 부과 등을 한다.

아울러 ’20.12.3. 실시되는 수학능력시험과 입시철 대학별 평가에 대비한 방역조치도 준비한다.

확진되어 격리 치료중인 수능 응시생은 서울의료원과 남산 생활치료센터에 마련된 별도 고사장에서 시험을 응시하게 된다.

자가격리 수험생은 자차로 시험장까지 이동하며 지리정보시스템(GIS)을 활용하여 동선을 관리한다.

자차 이용이 불가능한 경우 전담 공무원의 동행 하에 관용차량 또는 구급차량을 이용하며, 별도의 고사장(학교)에서 시험을 치르게 된다.

대학별 입시 평가가 집중된 12월에는 대학가 주변 음식점‧카페 등 이용자 급증에 대비하여 방역조치 점검을 집중 추진할 예정이다.

폭설에 대비하여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해 24시간 운영하고, 인력‧장비 사전 준비 및 점검, 제설기술 개선을 통해 신속 대응체제를 구축‧유지한다.

북악터널 진출입로 구간에 도로 결빙을 방지하는 포장을 시범 도입하였고, 취약지점에 대한 초동제설을 강화하기 위해 14개소에 염수분사장치(’19년 78개소⇒’20년 92개소)와 열선장치(’19년 30개소⇒’20년 44개소)를 추가로 설치했다. 

한파 상황에 따라 단계별 대응체계를 운영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신속하게 복구하기 위해 노력한다. 상수도시설 동파‧동결 예방 및 복구를 준비하고, 상수도 관로가 터져 단수될 경우 비상급수를 한다.

겨울 대책 기간 동안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사업을 실시하고, 동결 수도관 복구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한 인력‧장비를 확보한다.

단수 대비 비상급수장비(급수차 8대, 물탱크 10개, 급수팩 20개)와 병물 아리수를 확보하고, 필요 시 24개 소방서 협조를 얻어 물탱크 차량을 통해 단수 지역에 물을 공급한다. 

노숙인‧쪽방주민‧저소득층 취약계층 보호에도 힘쓴다. 올해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상황에 따라 방역 조치도 취할 예정이다.

노숙인 응급잠자리 공간을 743명까지 제공하고 쪽방촌 주민을 위해 식품‧침구‧난방용품 등 겨울철 생필품을 지원한다.

응급잠자리, 쪽방주민 공동이용시설 이용 시에는 마스크 착용 의무화, 이용자 간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토록 했다. 

저소득 가구 월동대책비 지원 대상을 ’19년 17만 가구에서 ’20년 19만 1천 5백 가구로 확대했으며, 전액 시비로 95억원을 투입한다.

월동 대책비 지원사업은 기초생계‧의료급여수급자 가구와 저소득 보훈대상자 가구를 대상으로 5만원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시설거주 장애인을 위해 해당 시설에 김장비(1인당 7천원)와 난방비(1인당 11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이번 달부터 내년 3월까지 중증장애인 1,400여 가구 대상 응급안전알림 장비점검을 진행한다.

화재 방지 및 시민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취약시설 집중 소방안전 관리, 다중이용시설 대상 119기동단속팀 불시점검을 실시한다.

화재취약 시설의 소방안전을 관리하기 위해 전통시장, 요양병원 등에 월1회 이상 현장 방문하여 소방안전 컨설팅을 진행한다.

‘119기동단속팀’은 다중이용시설 대상 불시점검을 실시하여 비상구 폐쇄‧잠금 행위 등을 중점 단속한다.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사전 예방적 관리대책으로 서울 전역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을 실시한다.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중 저공해조치를 취하지 않은 차량을 대상으로 하며, 기간은 올 12월부터 내년 3월 중 토‧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6시~21시 동안이다.

소방차, 구급차 등 긴급차량과 장애인 차량은 단속대상에서 제외되며, 저감장치가 개발되지 않은 차량은 올해 12월 31일까지 단속 유예된다.

적발 시 1일 1회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나 내년 11월 30일까지 저공해조치를 완료할 경우 과태료를 환불 또는 취소해준다.

이밖에 폭설 시 특별수송대책, 겨울철 먹거리 안전대책, 농‧수산물 수급 관리, 낙엽‧연탄재 쓰레기 청소대책 등 시민 생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을 수립하여 실행한다. 

조인동 서울시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유행하는 엄중한 상황임을 고려하여 이번 겨울대책은 시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방역대책을 강화하는 데 고심했다.”며 “시민 모두의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시민 여러분께서는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 준수와 손 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에 힘써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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