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면접수당’ 4차 신청, 12월 31일(18시)까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구직활동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준생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잡코리아가 경기도일자리재단과 MOU를 체결하고 ‘청년 면접수당’ 사업의 전격 지원에 나섰다고 15일 밝혔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면접수당 지급문화의 확산을 위해 ‘청년 면접수당’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청년면접수당은 청년층의 적극적인 구직활동 지원을 위해 면접에 참여하는 도내 청년에게 최대 21만원(면접 회당 3만5000원, 최대 6회)의 면접활동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잡코리아는 이번 MOU를 통해 경기도일자리재단의 ‘청년 면접수당’ 사업의 홍보를 위해 온라인과 모바일 플랫폼을 통해 구직자들의 참여를 진작시킬 예정이며, 또한 바른 채용문화의 확산과 인식개선 캠페인을 통해 사업의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경기도 일자리재단 관계자는 “경기도는 ‘청년 면접수당’ 이 면접비 지급문화 확산의 마중물이 되어, 도내 기업의 구인난 해소를 유도하고 면접준비에 부담을 느끼는 구직자들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실제 ‘청년 면접수당’ 사업은 올해 6월 시작한 ‘청년 면접수당’ 사업에는 현재 8만여 명의 구직자가 신청하는 등 높은 참여율을 보이고 있다. 현재 ‘청년 면접수당’ 4차 신청접수가 진행 중이며, 경기도일자리재단 플랫폼 잡아바(http://thankyou.jobaba.net)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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