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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글로벌 기업·유망 스타트업 연계 ‘청년인턴 일자리 캠프’ 모집3~4개월 걸친 사전 전문 직무교육…교육비‧인턴십 인건비 전액 서울시가 지원
이환선 기자  |  wslee1679@dv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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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1.25  17: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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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청년들이 선망하는 기업과 준비된 청년구직자를 연결해주는 새로운 유형의 ‘서울형 청년인턴 직무캠프’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구직을 원하는 청년들이 3M, GM, P&G 같은 글로벌기업과 신산업 분야 유망 스타트업에서 인턴으로 일하면서 일 경력을 쌓을 수 있도록 청년구직자와 기업을 매칭하는 프로그램이다.

코로나19로 기업들이 신규채용을 축소·연기하면서 사회에 첫 발을 내디뎌야 할 청년들이 큰 타격을 입은데다 직무중심 채용문화가 확산되면서 경력형성 기회조차 쌓기 어려운 청년들의 취업난은 가중됐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프로그래밍, 빅데이터, 클라우드 같은 신산업 분야 유망기업들은 적정한 인력을 찾지 못하고 있어 일자리의 미스매칭이 심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서울형 청년인턴 직무캠프’는 이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대안이다.

원하는 업무를 하지 못하고 직무와 상관없는 단순 사무보조 수준에 그쳐 실제 취업으로 연결되는 징검다리 역할을 하지 못했던 인턴십 사업을 탈피해 선호하는 기업에서 실전 중심의 일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역점을 둔다.

인턴십 전에 3~4개월에 걸친 전문 직무교육을 실시하는 것도 특징이다.

현장경험을 사전에 집중적으로 쌓음으로써 바로 실무에 투입될 수 있도록 한다는 목표. 참여규모는 청년 350명이다.

서울시가 직접고용 해 기업에 투입, 3개월 간 인턴십으로 참여한다.

1인당 약 350만원이 소요되는 전문직무교육과 인턴십 급여는 전액 서울시가 지원한다.

인턴십 종료 후 정규직 전환을 위해서는 기업과 구직자의 상호 니즈가 충족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만큼, 교육 2·3개월 차부터 직무별로 10~20개 기업이 참여하는 프로젝트 성과발표회를 열어 직무와 능력에 맞는 기업 매칭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울시는 작년부터 주한미국상공회의소와 협력해 회원사인 3M, GM, P&G 등 50여 개 글로벌 기업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100여명 규모로 인턴십에 참여할 계획. 서울시와 주한미국상공회의소는 작년 11월부터 청년 일자리 창출 사업 추진을 위한 논의를 이어오고 있다.

주한미국상공회의소 회원사 인턴십에 참여하는 청년들에게는 별도의 직무상담과 취업지원 프로그램도 제공될 예정이다.

여기에 더해 서울시는 추가로 국내 신산업 분야 성장유망기업 100여개사를 1월 29일까지 모집한다.

청년 선호도, 고용 안정성, 성장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발한다.

시는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들은 인턴십 참여자 선발과 교육과정 설계에 참여해 원하는 인재를 확보할 기회라고 밝히고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참여 기업은 서울시의 다양한 홍보채널을 통한 홍보도 지원받는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서울시, 서울일자리포털 등 각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참여기업 모집공고를 확인하면 된다.

서울시는 2월 초까지 신성장 분야 기업 선발을 마치고 3~4월 중 350명 청년인턴을 모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체 인원 중 20% 이상을 취약계층으로 선발한다. 이후 5월부터 사전 전문직무교육을 시작한다.

청년인턴 모집공고 및 접수 → 1차 서류전형 → 2차 실무역량테스트 → 3차 최종면접 및 결과발표의 절차를 진행한다.

선발과정별 세부 평가방식은 선정된 전담교육기관과 참여기업이 협의해 결정할 예정이며 외국계 글로벌 기업 인턴 희망자의 경우 외국어 역량을 추가로 평가할 수 있다.

직무 교육분야는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IT/SW, 디자인, 마케팅·경영·기획 등 기업 수요가 높은 직무분야 중에 선정된 기업들의 수요를 반영해 결정된다.

김의승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기업과 청년구직자의 ‘미스 매치’를 해소하고 필요한 인재를 찾는 기업과 일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인턴십에 참여하고자 하는 청년들의 니즈가 맞아 떨어진다면 획기적인 청년일자리 사업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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