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상유무 관계없이 주민 누구나 무료 검사 가능

구로역 임시 선별검사소

구로구가 구로역 임시 선별검사소를 운영한다. 오류동역 임시 선별진료소는 이달 19일까지 연장 운영된다.

구로구는 기존 신도림역 임시 선별검사소의 운영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구로역 북측광장(3번 출구)에 새로 임시 선별검사소를 마련하고 15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구로역 임시 선별검사소에서는 증상유무와 관계없이 주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다. 일요일은 구로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이용하면 된다.

구로구는 의료진과 검사 대상자의 안전을 고려해 차량형 검체부스로 검사를 진행한다.

구로구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하는 양상이지만 무증상 감염 비율이 높아 여전히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며 “감염확산을 막기 위해 ‘1가구 1명 검사’ 등 선제검사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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