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유니콘 60개, 예비유니콘 20개사 발굴…각각 시장개척자금 3억원, 특별보증 100억원 지원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21년 '아기유니콘200 육성사업'과 '예비유니콘 특별보증'의 지원 기업을 2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아기유니콘200 육성사업'은 혁신적 사업모델과 성장성을 검증받은 아기유니콘 60개사 내외를 발굴·선정한다.

선정기업에게는 신 시장 조사·발굴 등을 위한 시장개척자금 3억 원을 지원하는 등 예비유니콘(기업가치 1000억 원 이상)으로 성장하도록 돕는다.

'예비유니콘 특별보증'은 시장에서 검증된 예비유니콘을 발굴해 유니콘(기업가치 1조 원 이상)으로 육성 지원하는 기술보증기금의 특별보증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20개사 내외를 뽑아 기업 당 최대 100억 원까지 특별보증을 지원한다.

작년에 이어 이번에도 '유니콘 후보기업 국민추천제'를 운영한다.

혁신성과 성장성 등을 보유한 유니콘 후보기업이 있으면 2일부터 24일까지 중기부와 케이(K)-유니콘 누리집에서 국민이 직접 추천할 수 있다.

이옥형 중기부 벤처혁신정책과장은 “기업가치 1,000억원 기업이 작년에만 85개가 늘어나 320개가 되는 등 성장 가능성이 높은 혁신기업이 늘어나고 있으며 이들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상장시장의 새 주역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이번에도 성장 가능성 우수한 기업 선정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케이(K)-유니콘 프로젝트'를 더욱 힘차게 추진해 혁신 창업·벤처·유니콘기업이 우리 경제성장의 원동력이 되도록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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