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애로기업 컨설팅'…15일까지 상담을 희망하는 중소기업 600여개사 모집

지난해 10월 개최한 '수출바우처 매칭페어' 모습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해외마케팅을 도와줄 수행기관과 중소기업의 연결을 지원하는 ‘2021년도 제1차 수출바우처 온라인 매칭페어’ 행사에 참여할 중소기업 600여개사를 4월 15일(목)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19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수출바우처 매칭페어’ 행사는 해외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수행기관이 증가하고 있고 지원 서비스도 다양화되고 있으나 이에 대한 정보가 부족해 수출바우처사업 참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애로를 해소하고자 추진하고 있다.

‘2021년도 1차 수출바우처 온라인 매칭페어’ 행사는 4월 23일(금)부터 29일(목)까지 5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화상 상담회로 진행할 예정이며 디자인개발, 홍보 동영상 등 13가지 서비스 분야별 수행기관의 서비스를 온라인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중기부는 지난 3월 28일부터 4월 1일까지 이번 행사에 참여할 13개 서비스 분야별 수행기관을 모집한 결과 385개사가 신청해 최종 100개 사를 선정 완료했다.

수출바우처사업 서비스 분야(13개)는 디자인개발, 홍보동영상, 조사/일반 컨설팅, 통번역, 역량강화교육, 해외규격인증, 특허/지재권/시험, 서류대행/현지등록/환보험, 홍보/광고, 브랜드개발/관리, 전시회/행사/해외영업지원, 법무/세무/회계 컨설팅, 국제물류운수 등 이다.

선정된 100개의 수행기관과 상담을 희망하는 기업은 수출바우처 매칭페어 누리집(www.exportvoucherfair.kr)에서 수행기관에 대한 정보를 확인해 상담 신청을 하게 되면 사전매칭을 통해 온라인으로 상담을 받게 된다.

행사 참여신청과 사전 상담예약은 4월 15일(목)까지 수출바우처 매칭페어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며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도 확인할 수 있다.

강기성 중기부 글로벌성장정책과장은 “이번 행사가 끝난 이후에도 한 달간 우수 수행기관과의 온라인 상담을 연계 지원한다”며 “하반기에도 매칭페어를 추가 개최하는 등 수출바우처 참여기업과 수행기관과의 만남의 장을 다양하게 마련해 중소기업이 보다 쉽게 해외마케팅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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