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수)부터 50+포털 내 상시 접수 채널 개설 및 운영, 연중 2회 심사를 거쳐 선정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맞춰 50+세대에 꼭 필요한 교육 콘텐츠를 확대 발굴하고자 교육콘텐츠 공모 채널을 상시 운영한다.

재단은 그동안 50+세대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교육 콘텐츠 발굴을 위해 연2회 교육콘텐츠 공모 사업을 진행해 왔다.

올해는 참여 대상을 전문 강사나 교육전문기관 뿐 아니라 콘텐츠 전문성을 가진 공공·민간 기업으로 확대하고 콘텐츠 제안도 상시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온라인 채널을 구축, 운영한다.

재단은 7일부터 50+포털에 정기 채널을 개설하고 교육콘텐츠 제안을 공모한다. 50+적합 콘텐츠를 가진 전문 강사 및 기관, 기업, 협회, 단체는 어디나 참여 가능하다.

올해부터는 교육전문기관이 아니더라도 제안 분야의 전문성이 있고 교육 이후 활동 연계까지 가능한 공공·민간 기관도 참여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콘텐츠의 다양성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문 강사의 경우 50+적합교육에 전문성이 있으며 제안 분야의 경력이 3년 이상 있어야 참여가 가능하다. 교육전문기관의 경우도 제안 분야 3년 이상 경력이 필수다.

교육전문기관이 아닐 경우에는 공익적 가치가 높은 사업 및 서비스를 실행하는 기관 및 단체가 참여 가능하며 마찬가지로 제안교육과정의 강사진 경력이 3년 이상 되어야 한다.

콘텐츠 공모 주제는 50플러스캠퍼스의 주요 교육과정인 자기이해, 신진로탐색, 역량개발, 사회참여 등 4개 분야로 나뉜다.

세부 주제로는 자기성찰, 관계, 심리, 사회서비스, 복지, 돌봄, 미디어, 창업, 창직, 창작 IT신기술, 녹색일자리.환경, 사회적경제, 관광, 여행, 주거, 마을 지역, 농업, 소통, 홍보, 마케팅 등이 해당 된다.

특히 재단은 50+적합 콘텐츠라는 주제 아래 사회참여 활동연계 가능성이 높은 사업을 우대하는 등 다양한 활동 연계가 가능한 콘텐츠 중심으로 선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교육콘텐츠는 상시 채널을 통해 언제든지 접수 가능하다.

연2회 전문가 심사를 거쳐 매회 15개 내외의 콘텐츠를 선정할 계획이며 선정된 콘텐츠는 이후 50플러스캠퍼스에서 정규 교육과정으로 개설될 수 있다.

5월 심사는 5월 7일까지 접수된 제안서를 바탕으로 서면 및 대면심사를 거쳐 5월 24일에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교육콘텐츠 선정 개수는 매회 최대 15개까지 선정할 예정이며 교육콘텐츠의 우수성에 따라 선정규모를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선정된 콘텐츠는 이후 서부·중부·남부·북부 등 4개의 50플러스캠퍼스별 특성을 고려해 배치, 운영될 예정이다.

김영대 서울시50플러스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사업은 50+세대에게 더 필요하고 유용한 교육 콘텐츠를 효과적으로 발굴하고자 추진했다”며 “특히 단순히 교육으로 그치지 않고 다양한 후속 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는 콘텐츠를 다양하게 발굴해 50+세대의 사회참여 기회를 더욱 확대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넥스트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