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입상기업은 최대 5억원의 사업화 자금과 포상, 멘토링 등 지원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은 5월 7일(금)까지 규제자유특구에서 창출된 다양한 신산업이 제2벤처붐 확산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규제자유특구 챌린지’를 개최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규제자유특구 챌린지’는 특구의 실증사업과 관련해 혁신적인 사업 아이템을 보유한 창업기업을 특구내로 유치하고, 유망스타트업의 사업화를 지원해 특구를 통한 실증성과가 상용화 단계로 빠르게 확장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자격은 사업공고일 기준 규제자유특구 실증사업 관련으로 창업을 준비 중인 자(또는 창업 7년이내 법인기업)와 현 특구사업자를 대상으로 하며, '창업 리그’와 ‘특구사업자 리그’로 구분해 지역별 예선을 거쳐 전국 단위 경쟁을 통해 최종 6개사(팀)를 특구 챌린지 입상자로 선발할 계획이다.

 

규제자유특구 챌린지 본선 입상기업(1~6위)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을 통해 최대 5억원 규모의 성장공유형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고, 지역별 예선입상자에게도 비즈니스모델 개선 등의 사업화 멘토링 지원과 희망시 특구사업자 자격을 부여할 예정이다.

주요 지원 프로그램

아울러 특구 챌린지를 통해 선발된 우수기업을 포함한 특구사업자(100개사 내외)를 대상으로 규제자유특구와 지역주력산업 전용펀드, 중진공 정책자금, 판로·수출 등의 다양한 특구 사업화 연계지원 방안도 마련 중이며, 지자체의 창업기업 지원과 연계해 예비창업자에 대한 입주공간 등도 지원할 계획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규제자유특구 누리집(www.rfz.go.kr)에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신청자는 4월 13일(화)부터 5월 7일(금)까지 17시까지 지역별 규제자유특구 챌린지 담당기관에 참가신청서 등 제출서류를 준비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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