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활동·문화·휴식 공간 조성, 청소년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금천구가 지난 13일 금천구청 소회의실에서 (사)한국청소년재단과 (가칭)독산 청소년 문화의 집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독산 청소년 문화의 집’은 2021년 9월 개관을 목표로 독산동 롯데캐슬 뉴스테이 사업부지 문화공원 내 건립 중이다.

지하1층~지상 1층 연면적336.62㎡ 규모로, ‘소공연장, 프로그램실, 스튜디오, 휴게공간 등 청소년의 특성과 욕구를 반영한 청소년 문화공간으로 조성된다.

이번 협약으로 (사)한국청소년재단은 2021년 5월 1일부터 2024년 4월 30일까지 3년간 ‘독산 청소년 문화의 집’을 꾸려가게 된다.

주요사업으로는 △청소년 관장제 운영 △7번가 플리마켓 △보이는 라디오 마을 △썬큰파티 △청소년 운영위원회 △청소년학습멘토링 등을 계획하고 있으며, △또래 공감 스쿨 △금천아트스쿨 △찾아가는 job 클릭 등 특화사업도 추진한다.

금천구와 (사)한국청소년재단은 5월 1일부터 ‘독산 청소년 문화의 집’ 시설 운영 계획 수립, 프로그램 구성 등 개관 준비에 착수할 예정이다.

황인국 (사)한국청소년재단 이사장은 “한명의 청소년도 포기하지 않는 의지와 전문적이고 우수한 청소년 시설 운영 경험과 노하우로, 지역사회와 함께 청소년 시설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가는 독산 청소년 문화의 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청소년들이 모여 꿈을 키우는 특별한 독산 청소년 문화의 집이 되기 위해서는 수탁법인과 관장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청소년들이 미래사회의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핵심역량을 키우고, 무엇보다 청소년들의 쉼이 있는 시설로 운영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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