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독과 공연을 연결한 산울림 낭독 페스티벌의 두 번째 섹션이 개최된다. 시인, 소설가와 함께 뮤지션, 영화감독, 미술감독 등이 참여하는 실험적인 페스티벌이다.

페스티벌은 2월 10일부터 13일까지 홍대 산울림 소극장에서 개최된다. 소설가 김연수, 시인 이제니 등 젊은 문인과 미술가 차치량, 클래지콰이의 호란, 싱어송라이터 이아립, 아나운서 최원정 등이 참여한다.

특히 2월 13일 저녁 7시 30분에 개최되는 페스티벌의 클로징은 소설가 김연수와 푸른새벽의 기타리스트 정상훈 씨가 함께 한다. 목소리를 여러 겹의 레이어로 만들어 새로운 차원의 낭독을 들려줄 예정이다.

자세한 공연 일정은 산울림 낭독 페스티벌 홈페이지(www.sannangf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70-8821-8990

김혜진 기자 friifrii@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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