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임산부, 66개월 미만 영유아 100명 대상…8월 11일까지 전화 예약 후 등본, 건강보험증 등 갖춰 구보건소 영양플러스실 방문

 

구로구가 ‘영양플러스사업’ 신규 대상자를 모집한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영양상태가 취약한 임산부·영유아의 건강증진을 위해 영양교육, 상담서비스, 보충식품 등을 최대 1년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구로구 내 거주하는 주민으로 임신부, 출산부, 수유부, 66개월 미만 영유아(2016년 2월 이후 출생자) 100명이다. 가구 내 기준 중위소득이 80% 이하고 저체중, 빈혈, 성장부진 등 영양적으로 위험요인이 있는 자를 선정한다.

신청을 원하는 이는 전화 상담 후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증, 건강보험 납부확인서 등 제출 서류를 갖춰 11일 오후 5시까지 구로구보건소 5층 영양플러스실을 방문하면 된다.

선정 대상자에게는 6개 식품패키지 중 1개가 월 2회 배달되고, 영양교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대체돼 교육 자료가 월 1회 배부된다.

구로구는 6개월 뒤 빈혈검사, 신체 측정, 영양섭취상태 조사 등을 실시해 대상자의 영양 상태에 대한 개선 정도를 확인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넥스트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