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그림책, 9월 영화, 10월 신화, 11월 전통주를 소재로 진행

구로문화원이 8월부터 11월까지 매달 첫째 주 수요일 ‘도서관, 인문학 향기에 취하다’ 특강을 펼친다.

먼저 4일 오전 10시 30분 아라 작가가 궁동어린이도서관에서 ‘고양이춤’이라는 그림책을 소재로 ‘외로움을 이겨내기’ 주제의 강연을 진행한다. 아라 작가의 저서로는 ‘고양이춤’ ‘다 같이 흘러내리지’ 등이 있다.

내달 1일에는 원은정 대표가 영화 주인공을 매개체로 ‘집콕시대 영화로 삶의 중심 잡기’라는 주제의 내용을 오전 10시 하늘도서관에서 강의한다.

원은정 대표는 현재 한국청소년센터 대표이자 생각학교 교장을 맡고 있으며 청소년 인문학 캠프, 진로캠프, 학부모 감성코칭 등의 강연 활동을 하고 있다. 원 대표는 ‘내 인생의 주인공으로 산다는 것’ ‘영화가 나에게 하는 질문들’ 등을 집필했다.

배나영 작가가 10월 6일 꿈나무어린이도서관에서 주제 ‘신화로 떠나는 랜선여행’으로 북유럽 신화와 핀란드 신화를 중심의 강의를 한다. 현재 배 작가는 한국관광공사 관광기업지원센터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저서에는 ‘리얼 국내여행’ ‘리얼 다낭 호이안 후에’ ‘리얼 방콕’ 등이 있다.

마지막으로 이윤희 소장이 11월 3일 글마루한옥어린이도서관에서 ‘우리 술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전통주에 대한 내용을 펼친다. 현재 한국양조연구소 소장인 이 소장은 배상면 주류연구소 연구원으로 활동한 바 있으며 ‘과실주 특론’ 등을 출간했다.

특강은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되며, 9~11월에 열리는 특강에 대한 신청은 구로구 지혜의 등대 홈페이지(lib.guro.go.kr)에서 받을 예정이다. 각 특강마다 선착순 30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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