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바로크 챔버홀에서 노리플라이의 ‘이렇게 살고 있어’ 콘서트가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노리플라이식 어쿠스틱 공연의 업그레이드 버전이자 첫 전국 투어 콘서트다.

‘권순관’ ‘정욱재’ 두 멤버와 ‘김선일(데이브레이크)’ ‘장동진(세렝게티)’ 등 4인 편성의 소박한 포맷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노리플라이는 2009년 6월 발표한 1집 ‘로드’와 2010년 9월 내놓은 2집 ‘드림’의 연이은 성공으로 ‘1990년대 웰메이드의 재현’이라 불리는 그룹이다.

지난해 열린 첫 단독 공연 ‘꿈의 시작’은 이틀간 2,000석이 모두 매진되는 등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길 잃고 꿈 잃은 청춘을 위로하는 노리플라이의 이번 공연은 4월 9일, 10일 양일간 펼쳐질 예정이다.

예스 24(ticket.yes24.com)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전국 투어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민트페이퍼(www.mintpaper.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혜진 기자 friifrii@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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