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품다 전(展) 20일부터 4일간 열려

서울시창작공간인 금천예술공장에서는 일본지진피해를 돕기 위해 20일부터 4일간 ‘사랑을 품다 전(展)’을 열었다.

금천예술공장은 서울시 컬처노믹스사업의 일환으로 시의 출연기관인 서울문화재단이 위탁운영하는 창작공간이다. 예술가의 창작과 시민의 문화향유가 동시에 이뤄지는 복합 문화예술 공간으로 다양한 문화사업과 예술발전을 지원한다.

회화, 조각, 공예 작품 100여점을 전시하는 이번 행사에 전시된 작품의 판매 수익금 전액은 일본 돕기 성금에 기부한다.

행사관계자는 “사상 최악의 지진으로 절망에 빠진 이웃나라 일본을 돕는 이번 전시회에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일본에 큰 희망을 전달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은연 기자 boolshim@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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