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튼 클릭만으로 홈페이지 제작

 

서울디지털3단지 대륭테크노타운13차에 있는 (주)홈피팩토리(대표 박근범 www.hompee.com)는 홈페이지 빌더 솔루션 전문회사다.

홈페이지 자동화 솔루션, 홈페이지 구축, 문자SMS, 웹컨설팅, 인터넷광고 등을 수행한다.

홈피팩토리는 홈페이지 제작시 FTP 등 웹접속 프로그램 대신 웹빌더를 사용한다. 카페나 개인 블로그를 개설하듯 홈페이지를 버튼 클릭만으로 간단하게 만들 수 있다.

박근범 대표는 “각 업종에 맞는 다양한 기능을 기본으로 제공한다”며 “기관/연구소, 병원, 세무/법률, 교회 등 2000여개의 홈페이지를 구축해 사용상의 편의를 검증받았다”고 말했다.

6월부터는 메인 타입을 기존 8개에서 35개로 확충하고 문제 게시판, 쇼핑 관리자 기능 등을 구축할 예정이다.

박근범 대표는 “일반 웹에이전시의 경우 기능을 증설하는 데 수십~수백만원의 추가 비용이 발생하지만, 홈피팩토리는 다양한 메인 타입과 문제 게시판은 기본 기능으로 제공하고 쇼핑 관리자 기능은 만원 정도의 추가 비용만 받을 예정이다”고 말했다.

제작에서부터 관리까지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의 조사에 따르면 2010년 기준 한국어를 사용하는 인터넷 인구는 3944만명에 달한다. 하지만 서울디지털산업단지에 있는 1만2천여개의 중소ㆍ벤처기업 중 홈페이지 구축이 안 된 업체가 60%에 육박한다.

웹에이전시를 거쳐 홈페이지를 구축하는 데 드는 비용은 초기 투자비용만 평균 300만원 이상이다. 웹에이전시를 거치지 않고 인터넷 홈페이지를 독자적으로 개발할 수 있는 역량이 있다면 자체 제작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하지만 홈페이지를 제작하려면 복잡한 프로그래밍 작업을 거쳐야 하고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홈피팩토리의 장점은 홈페이지를 쉽게 만들 수 있으면서도 △일반, 사진, HTML 등의 게시판 생성 △동영상 등록 △행사캘린더 △회원 등급별 관리 △SMS 회원 연동 △팝업ㆍ배너 △자체제작스킨 디자인 업로드 등 홈페이지에 필요한 기능을 기본으로 제공하는 것이다. 초기 구축비 없이 월 9,900원~19,900원으로 홈페이지 제작에서부터 관리까지 할 수 있고 고객이 홈페이지를 잘 활용할 수 있게 컨설팅도 제공한다.

특히 6월에 서비스할 예정인 1.6ver는 위젯기능과 날씨, 환율, 주가 등의 기본 콘텐츠, 병원ㆍ식당 등 서비스업의 예약 게시판, 쇼핑 게시판까지 추가될 예정이다.

박근범 대표는 “회사 홈페이지를 구축할 경우 회사 연혁 페이지에서부터 텍스트나 사진, 동영상을 통한 제품 소개, 행사캘린더, 팝업/배너, 문의 게시판까지 다양한 기능을 쉽게 구축할 수 있다”며 “기능을 추가하거나 변경할 때에도 일반 홈페이지가 웹에이전시를 거쳐야 하는 것과 달리 버튼 클릭만으로 추가ㆍ변경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홈페이지 매일 백업해 안정성 높여

 
홈피팩토리가 제공하는 홈페이지가 수용할 수 있는 회원 수는 베이직 홈페이지인 경우 1000명, 프리미엄 홈페이지는 무제한이다. 특히 통합 주소록 기능을 제공해 홈페이지 관리자 모드에서 바로 문자 메시지나 메일을 보낼 수 있다.

안정적인 홈페이지 서비스를 위해 트래픽이 가장 적은 시간대에 매일 하루에 한 번씩 백업을 하는 것도 홈피팩토리의 장점이다. 박근범 대표는 “사용자의 편의를 가장 중요한 가치로 삼고 인터페이스를 설계한다”며 “7일간 무료로 홈페이지를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한다”고 말했다.

6월부터는 홈페이지 사용자들이 광고나 배너를 교환할 수 있는 시스템도 구축할 예정이다.

박근범 대표는 “‘쉽고, 저렴하고, 안정적인 홈페이지 제작’을 모토로 인터넷 비즈니스에 필요한 모든 편의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혜진 기자 fri@gamta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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