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싱어송라이터의 간판스타 오지은과 홍대 씬의 대표 연주자들이 의기투합한 기타팝 프로젝트 ‘오지은과 늑대들’의 공연이 KT&G 상상마당 라이브홀에서 개최된다. 전석 스탠딩 공연이며 5월 29일 저녁 6시에 열린다.

‘오지은과 늑대들’은 유쾌하면서도 스트레이트한 사운드, 청춘의 단면을 디테일하게 포착한 사실적이고 유머러스한 가사로 많은 사랑을 받은 밴드다. 단 9개월이라는 짧은 활동 기간에도 불구하고 디지털 싱글과 정규 앨범 발표, 2번의 단독 콘서트와 3번의 페스티벌 출연 등으로 바쁜 시간을 보냈다.

이제 다섯 멤버는 프로젝트 밴드인 ‘오지은과 늑대들’의 활동 대신 ‘잠시 잊고 있었던 자리’ 혹은 ‘새로운 시작을 위한 출발점’을 모색하기로 결정했다.

‘오지은과 늑대들’이 고하는 청춘의 찬가 Chapter 1, 그 완결편인 ‘LAST NIGHT FEVER : WE WILL BE BACK’의 티켓 예매는 민트샵 홈페이지(http://shop.mintpaper.com)에서 할 수 있다.

김혜진 기자 fri@gamta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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