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가 ‘첫걸음부품소재기술개발사업’을 시행한다.

현장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나 정부 R&D에 접근하기 어려운 부품·소재 중소기업 중 숨어 있는 강소기업을 발굴해 집중 육성하기 위해서다.

지원대상 기술은 원천기술 및 응용기술 개발, 국산화 및 수입대체 개발, 생산 및 제조 공정기술 등이다. 특히 중소기업이 R&D 과제 참여시 겪는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지원단을 구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지원대상 분야는 ‘부품·소재전문기업 등의 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 및 시행규칙에 명시된 ‘부품·소재의 범위’에 포함된 전 분야로 △전기전자 △금속·세라믹 △기계 △섬유 △화학 △자동차 수송 등이다.

2~3년간 과제별 특성에 따라 연간 1억원에서 3억원까지 지원한다. 특히 중소기업이 과제수행을 위해 학사학위 소지자 이상의 연구원을 공고일 이후 신규로 채용할 경우 채용 연구원의 사업 참여율에 따른 인건비를 50% 이내에서 현금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중소기업진흥공단 홈페이지(firstrnd.sbc.or.kr)에 6월 3일까지 신청·접수하면 된다.

문의 031-496-1057, 1048

김혜진 기자 fri@gamta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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