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지털단지 기업에 슈퍼컴퓨팅 지원 확대”
 KISTI, 과학기술 정보유통과 정보분석도 수행…기술ㆍ제품의 시장 정보 제공

 
▶ KISTI 개원 10주년을 맞이하여 올해부터 기업방문으로 고객들에게서 직접 들은 니즈들을 사업 속에 녹여내는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100개 기업에 전담연구원과 관리담당자를 배치하는 ‘1사1연구원 근접지원체제’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슈퍼컴퓨팅의 경우, 기초연구 중심으로 이뤄지던 기존의 슈퍼컴퓨팅을 금형이나 기계설계 등 중소기업 R&D에 적합한 분야로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동시에 기업인과 연구자들이 첨단기술들을 직접 보고, 듣고, 공유할 수 있는 기술교류회도 연 5회 이상 추진할 계획입니다.

나아가 과학기술 R&D의 새로운 패러다임인 데이터중심과학을 뒷받침하기 위해 관측·실험·조사·계산 등의 과학데이터를 보다 전문적으로 유통할 수 있는 체제를 만들어가겠습니다. 이를 통해 KISTI가 문헌정보뿐 아니라 고급 과학데이터의 공유와 재활용까지 주도하는 명실상부한 국가 최고의 과학기술정보기관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KISTI의 모든 중소기업 지원사업은 과학기술정보협의회(ASTI)를 중심으로 추진됩니다. ASTI는 KISTI를 중심으로 중소기업 관계자, 대학교수, 연구자, 정부기관 관계자들이 함께 역량을 모아 중소기업 성공을 도모하는 협의체로, 2011년 현재 12,000여명의 위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우선 12,000명(기업) 즉 ASTI 위원 전체를 대상으로 ▲NDSL(http://www.ndsl.kr)을 통해 전 세계의 과학기술 논문·특허·연구보고서·산업표준·인력·사실정보 등에 관한 매우 다양하고 전문성이 뛰어난 9천만 여건의 정보를 제공하고 ▲NTIS(www.ntis.go.kr)를 통해 우리나라 15개 부처·청에서 추진하는 국가R&D사업에 관한 모든 정보(과제, 참여인력, 연구성과, 장비·기자재 등)를 통합제공하며 ▲미리안(http://mirian.kisti.re.kr) 개인화시스템을 이용해 관심분야에서 새롭게 생성되는 정보들을 자동제공하고 있습니다.

2000명(기업) 위원을 대상으로 ▲1,500여 기업에게 맞춤형 기술 및 시장정보를 제공하고 ▲ASTI 위원 400여 명에게 슈퍼컴퓨팅 커뮤니티 활성화 및 슈퍼컴퓨팅 교육기회를 제공하며 ▲찾아가는 맞춤형 세미나를 통해 기업의 정보활용 능력을 극대화시키고 있습니다.  

또한, 200명(기업) 위원을 대상으로 ▲‘연구원 1인 1사 정보지원 체제 구축사업’ 지원 ▲지역별, 분야별 클러스터에 담당 연구원을 지정해 맞춤형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체계 구축 ▲중소기업청 R&D기획 관련사업이나 대학 기업체 기술가치평가사업 등 산학연관 연계사업 지원 등이 이뤄집니다.

20명(기업) 위원을 대상으로 ▲유망아이템발굴지원 ▲슈퍼컴퓨팅 활용 R&D 지원 ▲Tech2Global Market 프로젝트 지원 등을 추진합니다.

▶ 서울디지털단지는 국내 최대 규모의 중소기업 집적지역입니다. 당연히 KISTI의 집중 지원지역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올해 KISTI는 서울디지털단지 중소기업의 주력제품 개발과제에 대한 관련시장의 수요와 현황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이에 신속하게 대응하여 초기시장 진입과정의 애로를 극복하고, 성공적인 기술사업화의 가능성을 높임으로써 서울디지털단지 중소기업의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정보조사 인력이 부족하고, 글로벌 산업정보네트워크 접근이 불리한 서울디지털단지 중소기업의 핵심기술, 주력제품에 대한 산업시장 정보를 체계적으로 분석 제공 할 것입니다.

이를 통해, 서울디지털단지 중소기업의 핵심기술과 주력제품의 고도화, 차별화로 핵심역량을 갖춘 기업으로의 성장발전에 조력하여 경제발전에 기여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KISTI는 2008년부터 중소기업을 핵심 고객으로 정하고 집중적인 지원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KISTI의 노력과 지원이 틀림없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확신을 가져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만한 역량이 있고 의지 또한 강한 기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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