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TI는 지난 3월 22일 서울 분원에서 80여 명의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 1사 1연구원 근접지원활동 워크숍'을 열고 1사 1연구원 근접지원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 사업은 지난 해 '현장방문 프로그램'을 추진했던 100개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기업 한 곳당 한 명의 전담 연구원을 배치해 기업의 니즈에 정확히 부합하는 지원을 해주는 사업이다. 이날 워크숍에서 과학기술정보협의회(ASTI) 사업단에서 100개 기업을 전담할 연구 담당자와 관리 담당자를 발표하고, 구체적인 지원방법과 세부 유의사항을 전달했다. 본부별 지원 기업은 슈퍼컴퓨팅본부 18개, 정보유통본부 1개, 정보분석본부 57개, ASTI 사업단 23개, 기타(국가 나노기술정책센터) 1개 기업이며, 4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KISTI는 1사 1연구원 근접지원활동의 결과를 향후 KISTI의 정책기획 및 사업에도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또 '현장방문 프로그램'을 통해 2011년 상반기에는 방문 예정인 50개 기관(중소기업, 대학교)을 대상으로 하반기에도 전담지원을 추진해 한 해동안 모두 150개 기관에 대한 1사 1연구원 근접지원을 수행한다는 계획이다.

김혜진기자 fri@gamta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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