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을 알선할 뿐만 아니라 구직자에게 직접 채용장려금까지 지급하는 ‘채용박람회’가 열린다.

중소기업중앙회와 신한금융그룹이 공동 주최하는 ‘2011 신한 희망채용박람회’가 26일부터 2일간 일산 킨텍스(KINTEX) 전시 1홀에서 개최된다. 지식경제부, 고용노동부, 중소기업청이 후원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주)CS유통, 오스템임플란트, 청호나이스 등 200여개 주요기업 및 우수기업이 참가해 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신한 희망 채용박람회는 주최측인 신한금융그룹이 구직자와 채용기업에게 각각 ‘JOB SOS 희망적금’과 ‘채용장려금’을 지급하기로 해 화제가 되고 있다.

즉 박람회를 통해 정규직으로 취업하는 사람에게는 1명당 매달 30만원씩 3년간 JOB SOS 희망적금을 지원해, 구직 1인당 최대 1080만원을 받을 수 있다.

참가신청 및 기타문의 사항은 ‘채용박람회 홈페이지’ (jobsos2.incruit.com) 에서 확인하면 되고, 온라인 박람회는 6월 10일까지 참여할 수 있다.

김형수 기자

저작권자 © 넥스트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