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TI 산업정보분석실 박현우박사
KISTI는 지난 4월 26일 ‘대학보유기술의 기술가치평가와 기술사업화 환경구축 세미나’를 열고 대학이 보유한 기술에 대한 무료 가치평가 지원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번 세미나는 ‘대학기술이전 지원을 위한 기술가치평가사업(U*STAR)’을 홍보하기 위한 것으로, 전국 16개 대학 산학협력단 관계자와 KISTI의 기술가치분석 담당자 등 50 여명이 모인 가운데 KISTI 대전 본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기조발표를 한 KISTI 산업정보분석실 박현우박사는 “이러한 문제의 가장 큰 원인은 대학이나 기업 모두 해당 기술이 어느 정도 가치가 있는지, 앞으로 얼마만큼의 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인지 판단하기 어렵다는 데 있다. 팔 사람도, 살 사람도 기술의 가치를 정확히 모르니 거래 자체가 힘들 수 밖에 없다”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KISTI는 우선 대학에 기술가치평가 시스템(STAR System)을 적극 보급할 계획이다.

김혜진 기자 fri@gamta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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