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밸리 유관기관, 북한이탈주민 취업지원

 

지난 8일 서울관악고용노동지청(지청장 강현철)은 서울구로경찰서(서장 이봉행)와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북한이탈주민의 원활한 취업 지원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취업 지원을 받고자 하는 북한이탈주민은 고용노동부의 종합고용지원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서울관악고용노동지청은 북한이탈주민의 재북시 경력과 적성 등을 최대한 활용해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를 적극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경찰에 취업 지원을 문의한 사람들이 고용센터의 취업성공패키지사업 등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이들의 취업 성공률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관악고용노동지청 강현철 지청장은 “유관기관과의 적극적인 업무 협조로 우리 사회 적응의 어려움을 겪는 북한이탈주민이 올바르게 정착하고 자립할 수 있는 성공적 취업 지원을 위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혜진 기자 fri@gamtantimes.com

 

저작권자 © 넥스트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