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29일 서울디지털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 노동분과위원회(위원장 남순택)는 서울관악고용노동지청 강현철 지청장과 키콕스 3층 이노카페에서 고용창출 간담회를 갖고 앞으로 긴밀한 업무 협조를 하기로 했다.

이날 간담회는 경영자협의회 산하 고용노동분과위원회의 출범에 따른 관련 부처장과 실무관의 상견례를 겸한 자리로서 고용관련 문제를 중심으로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다.

이 자리에 참석한 서울관악지청 강현철 지청장은 정부에서 시행하는 여러 가지 사업과 많은 인력풀이 있음에도 홍보부족으로  기업들의 활용도가 낮다고 밝히고 경영자협의회에서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경영자협의회에서도 좋은 정책들이 효율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민간단체에게 단위사업별로 운영권을 위탁하는 방법을 더욱 확대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영자협의회 이영재 회장은 “아직 고용노동부의 문턱이 높고, 고용노동관련 정책이나 지원제도를 모르는 기업이 많은 것이 사실”이라며 “앞으로 실무자 중심으로 실질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여 많은 기업과 근로자들이 정부 부처의 좋은 제도와 지원을 적극 활용하는 데 힘쓰자”고 했다.


김헤진 기자 fri@gamta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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