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지털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회장 이영재)는 지난 6월 13일 회장단 회의를 갖고 ‘G밸리 발전 법인카드’ 사업에 적극 나서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날 참석한 이영재 회장과 박인서 수석부회장 등 회장단은 7월까지 목표를 정해 참여기업을 늘리기로 했다.

이영재 회장은 이 자리에서 “‘G밸리 발전’ 법인카드가 시작단계라 미흡한 점도 있지만 참여 기업이 많아지만 기업활동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며 “회장단이 솔선수범해 참여 기업을 늘여나가자”고 당부했다.

‘G밸리 발전 법인카드’는 경영자협의회가 신한카드사와 제휴를 맺고 발급하는 법인카드. 개별 기업 단위로 발급받은 법인카드는 단순 결제수단으로만 사용되고 마는 경우가 많지만 ‘G밸리 발전 카드’라는 공동 브랜드로 여러 기업이 법인카드를 만들어 사용하면 총 사용액이 많아져 카드 회사로부터 더 많은 혜택을 이끌어낼 수 있다.

현재 ‘G밸리 발전 법인카드’는 서울디지털단지 입주 법인 대표이사에게 플래티넘 카드를 제공하고 있다. 그동안 플래티넘 카드는 주로 중견기업 대표들에게 발급하던 카드지만 서울디지털단지에선 기업 규모에 관계 없이 발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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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진 기자 fri@gamta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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