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일자리와 구직자를 연결하는 채용 행사가 집중적으로 펼쳐진다.

고용노동부는 서울고용센터와 한국생산성본부의 채용 행사(7월 13일)를 시작으로 전국 67개 고용센터에서 자치단체, 지방 중소기업청, 교육청, 경제단체 등과 함께 ‘중소기업 만남의 날’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용부 직원들이 지난 4월부터 1만여 개의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발굴한 일자리를 구직자에게 소개하는 자리다. 또 결혼 이민자, 전문계 고교 졸업생, 고령자 등에게 특화된 일자리도 선보인다. 자세한 내용은 정부의 취업포털 워크넷(www.work.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나영돈 고용노동부 고용서비스정책관은 “중소기업의 인력난과 실직자의 취업난을 동시에 해결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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