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사다리 구축을 위한 수출․금융․인력 등 3대 애로 적극 해소 추진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 안덕근 장관은 22일(월) 중견기업연합회(이하 중견련)를 방문하여 최진식 회장과 만나, 정부-중견기업계 간 협력 강화방안 등을 논의했다. 

중견기업은 전체 기업 수의 1.3%(5,576개)에 불과하나, 전체 수출․매출․고용의 15% 내외를 담당하고 있는 핵심 경제주체이다. 
※ 中堅 비중(‘22년) : 기업수5,576개社(1.3%) 수출1,231억불(18%) 매출961조원(14%) 고용159만명(13%) 

안덕근 산업부 장관은 “글로벌 공급망 경쟁 심화, 지정학적 리스크 등 대외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소비․투자 위축 등 대내 여건도 녹록지 않은 상황”이라며, “수출 우상향 추세 가속화, 첨단분야 초격차 기술 확보, 공급망 안정화, 규제개선 및 투자활성화는 금년 추진해야 할 주요 정책과제로 산업부와 중견련이 하나의 팀으로 현안해결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아울러, “정부가 활력 있는 민생경제 구현을 위해 신속한 문제해결에 나서고 있는 만큼, 중견기업의 혁신성장사다리 구축을 위한 수출․금융․인력․ 기술개발․킬러규제 철폐 등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수출) '中堅 수출기업 전환 지원단' 발족(’24.2월) → 수출 中堅 200개 신규 확충(~‘28, 年40개)
(금융) 융자(’24년산은1.8조원, 우리은행0.8조원), 특화보증 신설(’24년 3천억원), 펀드 조성(~’27, 1조원)
(인력) 일자리박람회 확대(年 1→2회), 지역대학 석박사 채용연계과정 확대(’24년 5개) 등

최진식 중경련 회장은 “금년은 '중견기업법' 제정 10주년이 되는 의미있는 해로, 중견련도 우리기업이 히든챔피언을 넘어 월드베스트 기업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정책 파트너로서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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