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패션기술력향상 및 패션산업 지식기반화 구축' 사업 전년 대비 18.9% 확대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섬유패션의 디지털·친환경 전환 및 산업경쟁력강화 촉진을 위한 금년도 '섬유패션기술력향상 및 패션 산업 지식기반화 구축' 사업을 공고했다.

섬유·패션산업은 많은 일자리 창출과 수출을 통한 우리나라 경제발전을 견인하는 주요산업이나, 최근 원가경쟁력 확보를 위한 해외 이전 증가에 따른 국내 생산기반 약화, 높은 중소기업 비중(90%) 등으로 디지털·친환경 전환과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생태계 구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산업부는, 섬유패션산업의 수출 경쟁력 확보와 기업지원을 위해 전년 대비 약 19% 증액된 207억 원 규모로 우리 섬유패션산업의 △글로벌 선도 △지속가능한 발전 △균형잡힌 스트림 협력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기 위한 14개 과제를 지원할 계획이다. 

* (글로벌 선도) 글로벌 브랜드 육성, 고부가가치 섬유소재 제작.수출지원 등 3개 과제 
* (지속가능한 발전) 그린&클린팩토리 전환 지원 1개 과제 
* (균형잡힌 스트림 협력) 생활용 섬유제품 역량강화 등 4개 과제 
* (디지털 전환 촉진) 패션테크 활성화 및 비즈니스 모델 구축 등 6개 과제

자세한 사업 공고 내용은 산업부 홈페이지(www.motie.go.kr)와 한국산업 기술진흥원(www.kiat.or.kr), 국고보조금관리시스템(http://www.gosims.go.kr)에서 확인 가능하며,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 및 기관은 3월 7일부터 21일까지 신청서를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 국고보조금관리시스템에 접수 하여야 한다.

산업부는 최근 공고한 '바이오매스 기반 비건래더 개발 및 실증 클러스터 구축'(‘24~’28년, ‘24년 국비 34억 원) 등 연구개발(R&D) 투자와 병행하여 동 사업 추진을 통해 섬유패션산업의 친환경·디지털 전환 및 고부가가치화를 지속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넥스트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