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는 방송통신위원회 지원으로 ‘차세대 모바일 전문 인력 양성사업’을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모바일 서비스 전략기획자와 핵심 개발인력 등을 양성해 국가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시대에 걸맞은 최고의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진행된다.

이번 교육 과정은 △모바일 서비스전략 전문가 과정: 차세대 모바일 기술, 모바일 서비스 전략, 모바일 관련 법규·저작권 등 △모바일 핵심기술 전문가 과정 : 모바일 서비스 플랫폼 전략, HTML5, CSS3 등이다. 국내 모바일 분야 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온·오프라인 수요조사를 통해 마련됐으며, 산업체 재직자 250명을 대상으로 8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협회는 이 외에도 모바일 전문인력 양성체계 구축과 전문인력 기술수준 인증을 위한 모바일분야 자격검정을 개발 중이다.

아울러 미취업자·학생 등 예비인력을 대상으로 스마트 모바일 분야 세미나를 개최하고, 앱 개발 성공사례, 기술 트렌드 등을 중심으로 서울, 부산 등 대학에서 총 200명을 대상으로 산학연계 인력양성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교육과정 접수는 8월 16일부터 홈페이지(http://edu.ihd.or.kr)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기타 관련 문의는 전화(02-563-2377) 또는 이메일(hrd@ihd.or.kr)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김혜진 기자 fri@gamta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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