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대 대표 인터넷기업인 NHN이 소프트웨어(SW) 인력양성에 나선다.

NHN은 25일 기자회견을 열어 소프트웨어 산업의 우수 인력 부족 현상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고 경쟁력 있는 실무형 소프트웨어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2013년 개원을 목표로 ‘소프트웨어 아카데미’를 설립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대 2년6개월 코스로 운영될 ‘소프트웨어 아카데미’는 최근 세계적으로 각광받고 있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모바일, 클라우드 관련 컴퓨팅 분야의 개발자 양성에 초점을 맞춘다. 이를 통해 산업 주도 커리큘럼에 기반을 둔 교육을 통해 실무 2년차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소프트웨어 인재를 배출, 국내 소프트웨어 산업 전반에 양질의 인력을 공급하는 통로로 운용할 계획이다.       


고성수 기자 ssgo@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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