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기술을 이용해 재활의료기기를 개발하는 연구센터가 문을 연다. 지식경제부는 한국산업기술대학교 부천센터에서 ‘IT융합 재활의료기기 연구센터’ 개소식을 15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IT융합 재활의료기기 연구센터는 대학과 중소기업 연구인력이 공동으로 IT기반 생체신호 측정, 무선전송 기술을 재활의료기기에 접목하는 연구를 하게 된다. 또 IT의료 융합 분야의 석 박사급 고급인력도 양성한다. 총 사업비는 2014년까지 46억7000만원으로 대학교수 11명과 중소기업 연구인력 18명을 포함, 연간 75명이 참여한다.

지경부는 IT융합 인재 확보를 위해 내년에도 2~3개 IT연구센터를 선정하는 등 앞으로 4년 동안 재활의료기기 분야에서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설계ㆍ활용 능력, 재활보조 시스템의 제어와 유무선 통신 등에 관한 이론과 실무 능력을 겸비한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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