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가 성공회대학교와 협력해 ‘제2기 사회적기업가 학교’를 21일 개교한다. 이 학교는 지역 내 사회적기업 인프라를 확충하고 지역특성에 맞는 아이템 개발과 창업을 유도하기 위해 사회적기업 창업 예정자나 종사자를 대상으로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강의-실습-워크숍 방식을 유기적으로 결합한 참여형으로 멘토링 시스템과 상호 교류를 통해 인적 자원을 연계한다.

교육은 10월 21일부터 내년 1월 13일까지 진행되며, 사회적기업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 사회적기업의 비전, 창업관련 SWOT분석, 수강생 각자가 구상한 사업계획서 발표로 구성된다. 아울러 1박 2일간 다른 지역의 사회적기업을 직접 방문해 사례연구를 발표한다.

교육 신청은 10월 7일까지 금천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김혜진 기자 fri@gamta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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