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는 오는 11월 5일 F/S 전문가 교육을 국내 최초로 실시한다. F/S(Feasibility Study)란 국내 기업이 해외에서 수주를 따내기 위해 가장 중요한 단계인 프로젝트의 사업타당성을 검토하는 것으로 수주 획득을 위한 가장 중요한 요소다.

협회는 지난 3월부터 총 30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수주 가능성이 높은 프르젝트에 대해 F/S 소요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60여개사가 신청했으나 신재생에너지 업계의 F/S에 대한 이해도 및 경험은 부족한 상황이다.

협회 측은 이 같은 점을 해소하기 위해 국내 최고 권위의 강사진으로 구성된 F/S 전문가 교육을 분당 정자역 소재 전용 교육장에서 실시해 국내 기업의 해외시장을 개척하는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편성된 교육과목은 △해외사업 진출 전력 및 PF △해외사업 타당성 조사 및 보고서 보고서 작성 △SPC 재무제표 및 현금흐름 분석 △F/S 경제성분석 실습 △해외시장 동향 등이다.

교육은 올해 11월부터 내년 3월까지 진행된다. 교육을 희망하는 기업 종사자나 개인은 11월 9일까지 신청(선착순)하면 된다.


문의 02-529-4055
김혜진 기자 fri@gamta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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