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이재웅)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는 오는 12일, 올림픽공원 뮤즈라이브(송파구 방이동)에서 ‘헬로루키데이’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10월의 헬로루키로 선정된 ‘과매기’, ‘꿈에 카메라를 가져올걸‘ 두 팀의 메인 무대와, KBS 밴드 서바이벌 탑밴드 결승에 올랐던 밴드 포(POE)의 스페셜 공연으로 펼쳐진다.

‘과매기’는 10년 넘게 부산에서 활동해 온 헤비메탈 밴드로, 강렬한 하드코어 연주와 트윈보컬이라는 시스템으로 관록있는 라이브를 보여주며 내년 초 일본투어를 시작으로 더욱 광범위한 행보를 펼칠 계획이다.

또한 ‘꿈에 카메라를 가져올걸’은 슈게이징 팝을 지향하는 5인조 밴드로, 팝적인 보컬 멜로디와 보다 웅장해진 연주의 묘한 밸런스로 최근 라이브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첫 EP앨범 ‘소실’을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헬로루키데이 공연은 사전 신청을 통해 관람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뮤즈라이브 기획공연 블로그(www.koreanpop.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지난 5년 간 우수 인디뮤지션 발굴·지원 사업을 진행해왔으며, ‘헬로루키’를 통해 장기하와 얼굴들, 오지은 등을 발굴, 인디음악계의 명망 있는 신인 오디션으로 꾸준히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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